중국 3대 버블티 브랜드 차백도, 한국 1호점 차백도 강남한티점 망고포멜로사고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이건빵입니다.

저는 지난주 주말 한티역 인근을 방문했다가
작년 10월 중국 3대 버블티인
'차백도'가 국내 서울에 상륙했다는 소식이
생각이 나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요즘 국내에 중국 브랜드가 들어온다고 하면
큰 이슈가 되고 그에 대한 인기가
무서운 것 같습니다.

한때 우리나라에 흑당 음료의 붐이 불면서
버블티 음료의 브랜드들이 정말 많이 보였는데
최근에는 그 인기가 예전만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3대 버블티인 차백도라는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서 다시 한번
국내에 버블티의 붐이 일어날지 기대가 되네요!

현재 중국에는 3천여 개의 밀크티 브랜드가 있고
약 40만 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내수시장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상상이 안 가는 수치입니다.

참고로 중국 3대 버블티 브랜드는
미쉐빙청, 구밍, 차백도입니다.

미쉐빙청

'미쉐빙청'은
가성비를 내세운 밀크티 브랜드입니다.

현재 중국 내 돌풍을 일으켜 중국 최대 버블티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한 회사입니다.

미쉐빙청은 현재 국내에도 진출해 있어서
국내에서도 쉽게 이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미쉐빙청은 현재 중앙대점, 홍대지점,
성균관점, 수원역지점이 있습니다.

중국에는 23년 기준 25,000여 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구밍

구밍은 아직 국내에 진출하지는 않아
우리가 쉽게 접할 수는 없지만
중국 내에 8천여 개 매장이 있는
중국 버블티 2위 브랜드입니다.

차백도

세 번째는 바로 오늘 제가 방문한 '차백도'입니다.

차백도는 국내 한티역 인근에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압구정 갤러리아점, 홍대점까지
확장을 했습니다.

차백도는 2008년 쓰촨성 청두에서
처음 시작 되어  현재 중국에 8000개 넘는
매장이 있습니다.

23년에만 모두 10억 개 넘는 음료를 팔아
총 169억 위안(약 3조 2200억 원)을 벌어
들였다고 하네요.

차백도는 홍콩 증시 상장을 하여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 보여 스타벅스 맞서는
중국 버블티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브랜드입니다.

저는 이 차백도 1호점인
강남한티점을 방문했습니다.

- 매장명 -

차백도 강남한티점

-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 328 6호, 7호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 전화번호 -

0507-1436-1405

매장 외간

외간에서 보았을 때 중국의 3대 버블티인
차백도가 국내 첫 상륙한 1호점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매장 규모가 작고
입점한 위치도 강남역이나 성수동이 아닌
한티역 인근에?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용고객은 꾸준히 있더라고요!

그러나 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아무래도 상륙 후 시간이 많이 흘러
인기가 살짝 사그라든 느낌?😅

그리고 네이버로도 간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웨이팅이 걱정이 되신다면 미리
네이버로 주문하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매장 내부

매장 내부에는 테이블이 있기는 하지만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드시고 가시는 것보다는
테이크아웃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매장이 협소해서 간단히 먹고 가기에는 좋지만
장시간 체류하기엔 불편해 보였어요!😢

그리고 쇼케이스에는 과일과 우유가 있는데
서울우유가 있는 걸 보니 우유는
서울우유를 사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포스 앞쪽에는 DID 메뉴판이 있어서
모든 메뉴를 한눈에 보기 편리했습니다.😃

근데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로
메뉴 이미지를 보면서 주문도 가능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차백도하면 생각나는
그 음료 '망고포멜로사고'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바를 보았는데 위생에
엄청 신경을 쓴 게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작업대가 반짝반짝 빛이 나고
그리고 근무자 분들의 위생모,
망을 쓰고 그 위에 모자까지..😍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형 프랜차이즈에 가면
아직도 모자조차 쓰지 않은 곳이 많은데..
이런 부분은 본받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 메뉴명 -

망고포멜로사고

- 가격 -

6,900원

 

외간으로 봤을 때
다양한 펄이 들어있는 게 보입니다.

작고 동글한 게 사고펄이고 젤리, 망고, 자몽 등
여러 가지 알갱이들이 왕창 들어있습니다.

한입 먹자마자 입안으로 들어오는
무수히 많은 펄과 과일들 이거 재밌다!

입안에서 흩날리는 펄들의 식감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맛은 망고의 향과 코코넛의 향이 은은하게
나고 자몽, 망고 과일 씹히는 게 쌉싸름하면서
상큼한 게 인위적인 시럽맛이 아니라
너무 맛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인위적인 맛이 느껴지지 않은
음료를 먹은 것 같아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한티역 인근을 가게 된다면
다른 음료도 먹어보고 싶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솔직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